"대한항공, 2분기 실적 실망은 금물"…'매수'-KTB투자證

입력 2011-07-29 08: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KTB투자증권은 29일 대한항공에 대해 2분기 실적 부진 보다는 하반기와 내년을 보고 주식을 매수해야 할 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은 2분기 IFRS 연결 매출액 2조9444억원(YoY +2.0%), 영업이익 -197억원(적자전환), 순이익 337억원(흑자전환)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이는 유류비와 기재관련 비용 증가, 화물경기의 부진 때문"이라며 "2분기 유류비는 34.4% 증가한 1조162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이어 "그러나 실적 개선 가능성은 충분하며 4분기와 2012년을 보고 주식을 모아야 할 때"라며 "유류비가 2Q 46%를 peak로 하반기 41~42%로 하락하고 항공화물 경기 역시 4분기 계절성 기대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