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청량음료업체 코카콜라가 시장 전망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코카콜라는 19일(현지시간) 지난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28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일부 항목을 제외한 순익은 주당 1.17달러로 전문가 예상치 주당 1.16달러 순익을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보다 47% 증가한 127억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인 124억달러를 뛰어넘었다.
코카콜라는 중국시장 매출이 21% 늘어나는 등 아시아와 남미시장에서 성장하면서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고 밝혔다.
코카콜라는 실적 호조에 이날 뉴욕증시에서 3.3%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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