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철 하이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가 하이자산운용이 향후 차별적이고 전문적인 운용사로서 업계를 선도하는 회사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9일 여의도에서 취임 기자간담회 갖고 “하이자산운용은 중소형주 플러스 펀드, 스마일 연금저축 전환형 펀드 등이 최상위 수익률을 내고 있는 등 강점을 많이 가진 회사”라며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한단계 도약, 최고의 운용사가 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핵심전략으로는 △우수한 상품 △현명한 마케팅 △중점적 리스크 관리를 제시했다.
우선 좋은 상품 확보를 위해 리서치 역량을 한층 강화해 높은 성과 달성과 유지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동시에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차별성 있는 상품 개발 및 진화를 위한 전사적인 상품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글로벌 운용본부에는 국내에서 수학한 아시아인(중국,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등)을 채용해 자국시장 애널리스트 및 펀드매니저로 양성해 아시아지역을 커버하는 운용조직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상품기획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철저한 리스크관리와 법규를 준수하는 운용되도록 하기 위해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재정비할 방침이다.
이 대표는 “운용사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은 사람”이라며 “임직원들의 역량이 유감없이 발휘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신바람 나는 근무환경을 만들고 하이자산운용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초심은 인간의 능력을 무한대로 이끄는 기적의 에너지”라며 “임직원과 함께 초심을 갖고 하이자산운용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고객의 신뢰를 받는 최고의 운용사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