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11년 하반기 금융교육협력학교’를 모집한다.
금융교육협력학교에 선정되면 투교협에서 각 학교 학생들에게 총 10시간에 걸쳐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강의는 학교와 협의하여 전ㆍ현직 금융기관 대표이사와 금융전문가, 청소년 금융강사 등이 담당할 예정이다.
투교협은 올해 상반기에만 전국에 있는 초?중?고 94개 학교(수도권 31개교, 지방 63개교)를 금융교육협력학교로 선정하고 운영하고 있다.
강석훈 투교협 사무국장은 “투교협은 청소년들의 금융능력 향상을 위해 금융교육협력학교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지방학교를 최우선적으로 금융교육협력학교에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