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버냉키 호재...다우 44.73P↑

뉴욕증시는 13일(현지시간)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이 추가 경기부양책 가능성을 언급한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9.5%로 시장 전망치인 9.3%를 웃돌면서 중국의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커진 것도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장 후반 신용평가사 피치의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에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다시 확산되면서 증시 상승세를 제한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44.73포인트(0.36%) 상승한 1만2491.61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01포인트(0.54%) 오른 2796.92를 기록했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317.72로 4.08포인트(0.31%)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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