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비즈니스 모델에서는 개방과 무료가 핵심가치가 될 것이라 전망이라는 나왔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8~10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세계미래학회 연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논의가 있었다고 13일 전했다.
재정부에 따르면 당시 회의에서 미래의 비즈니스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상품에 대한 정보교환, 소비자와 생산자간 연결이 확대되며, 모든 사람이 언제나 접근할 수 있는 개방형으로 핵심 콘텐츠는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강의를 온라인으로 무료로 제공하자 오히려 정규과정에 대한 지원자들이 더 많이 증가한 예가 그 사례로 거론됐다.
이밖에 미래회의에서 미국의 미래연구 싱크탱크인 밀레니엄 프로젝트가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개발, 깨끗한 수자원 확보 등 15대 세계 도전과제에 대한 평가결과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