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 지터, 양키스 최초 3000안타 돌파

입력 2011-07-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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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간판타자 데릭 지터가 양키스 선수로는 최초로 3000안타를 돌파했다.

지터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10일 양키스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타자 겸 유격수로 출전해 5타수 5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양키스 선수로는 처음으로 3000안타를 돌파했다.

지터는 현역 선수 중 최다 안타를 기록 중이며 3000안타 돌파는 역대 28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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