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美 고용지표 호조...상승

입력 2011-07-08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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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증시는 7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42% 상승한 275.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51.63포인트(0.86%) 오른 6054.55로, 독일 DAX30 지수는 40.25포인트(0.54%) 뛴 7471.44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18.62포인트(0.47%) 상승한 3979.96으로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1만4000건 감소한 41만8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수치는 전문가 예상치인 42만건을 밑돌았다.

고용조사업체 ADP임플로이어서비시스가 집계한 지난 6월 민간고용은 전월 대비 15만7000명 증가했다.

이는 시장 전망인 7만명 증가를 두 배 이상 웃도는 결과다.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포르투갈 국채에 대해 ECB 담보기준 중 최소 신용등급 요건 적용을 유예할 것이라고 밝힌 것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특징종목으로는 BMW가 지난달 글로벌시장 자동차 판매가 16%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했다고 밝혀 2.2% 급등했다.

영국 헤지펀드업체 만 그룹도 지난 분기 90억달러의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고 발표해 3.6%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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