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GIBIO, 철강 지분 정리…"바이오ㆍLED에 집중"

입력 2011-06-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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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바이오가 미주제강과의 지분 정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철강, 스테인레스 강관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본업인 바이오와 LED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아이바이오는 29일 에스엠케이가 273만주(4.62%)를 장외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에스엠케이는 미주제강 김충근 대표가 대주주로 있는 회사다. 앞서 김 대표는 28일 지아이바이오 주식 296만주(5%)를 매도한 바 있다.

지난 14일 지아이바이오가 미주제강 주식 365만4706주를 장내 처분한 것을 감안하면 지아이바이오와 미주제강, 비앤비성원 3사의 계열회사 분리가 사실상 완료된 셈이다.

지아이바이오의 관계자는 "비관련 업종인 철강 자회사와의 계열 관계 정리가 완료됐다"라며 "향후 지아이바이오는 유전자 치료제 세라젠 개발 등 바이오 부문과 LED 조명 사업 등 신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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