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아우디 기자단 "뉴 A6 시승위해 한국에 온다"

입력 2011-06-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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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국 기자단과 고객 1660명 초청해 시승회 개최, 한국서 열리는 이례적 국제 시승회

아우디 코리아는 일본, 대만 등 아태지역 VIP 고객과 언론, 각국의 영업사원 등 1660명을 초청해 프레스티지 중형 비즈니스 세단인 '뉴 아우디 A6' 아태지역 출시 및 시승행사를 오는 8월 한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1일~19일까지 한국에서 열릴 이번 행사는 아태지역 전체에 대한 신차 발표를 위한 딜러 교육 및 사전 시승 행사다. 신차 출시 3~6개월 전 각국의 VIP 고객 및 언론, 영업사원 등을 초청해 이루어지는 국제적인 대규모 시승 행사가 유럽을 벗어나 한국에서 여는 것은 폭스바겐 코리아를 제외하면 이례적인 일이다.

아우디의 이연경 마케팅 총괄 이사는 "이번 행사는 지난 해부터 거의 1년에 걸쳐 기획된 것으로 특히 전세계 상위 5위권의 판매고를 보이고 있는 아우디 A6의 한국 시장 판매량을 반영하는 동시에 아우디 코리아의 마케팅 활동에 대해 높은 평가와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수입 자동차 분야에서도 또 하나의 한류 열풍이 생겨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한국, 대만,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8개국의 참가자 1660여 명은 8월 1일부터 19일까지 국가별로 2박 3일의 일정으로 방한해 뉴 A6를 만나게 된다.

고객 및 언론 시승회에서는 뉴 A6에 대한 소개 및 슬라럼 등 차량 성능 위주의 다이내믹 드라이빙 세션, 송도와 영종도를 오가며 한국의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주행 위주의 시닉(scenic) 드라이빙 세션으로 진행된다.

아우디 코리아는 송도에 시승 행사를 위한 뉴 A6 파빌리온을 조성하고 특히 다이내믹 드라이빙 세션을 가로 360m, 세로 130m의 대규모 드라이빙 그라운드를 구축하는 등 최상의 시승 행사 환경을 조성해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승 행사 후에는 한국가구박물관 등 서울의 주요 지역을 방문해 한국의 문화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어 참가자들에게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각국의 영업 사원들은 아우디의 경량 차체 기술, 새로운 MMI 시스템 등 뉴 A6에 대한 교육과 시승 외에도 한국 시장 및 고객의 특징 등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 코리아의 트레버 힐 사장은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모든 나라를 대표해 한국에서 뉴 A6를 출시 전에 미리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모든 사항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가고 있다"며 "모든 참가자에게 한국에서의 시승 행사가 최고의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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