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자회사간 합병에 따른 시너지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SK는 21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일대비 1만원(5.57%) 오른 18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대신증권, 한화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날 SK는 이사회를 열고 발전 계열사 케이파워를 도시가스 지주사인 SK E&S로 흡수합병시키기로 결의했다. SK의 양사에 대한 지분율은 100%와 67.5%로 합병비율을 고려할 때 합병법인에 대한 지분율은 94.1%다.
한국투자증권 이훈 연구원은 "합병으로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 될 전망"이라며 "규모의 경제로 경제성 있는 가스전 확보가 용이해지는데다 케이파워의 탄탄한 현금흐름을 통해 적극적인 LNG 플랜트 투자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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