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6월 넷째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KB투자증권이 대표주관하는 '한화 200회차' 2000억원을 비롯해 총 13건 1조35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는 이번주 발행계획인 총 8건 940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5건, 발행금액은 950억원 증가한 것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 이후 회사채 금리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는 점 등을 우호적으로 해석한 기업들이 많아 회사채가 발행이 늘었다"라고 설명했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일반무보증회사채 10건 9200억원, 금융채 2건 1100억원, 주식관련사채 1건 50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4109억원, 차환자금 6040억원, 시설자금 100억원, 기타자금 101억원이다.
▲자료: 금융투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