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뉴젠팜,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

입력 2011-06-13 10:56

지아이바이오의 자회사인 뉴젠팜이 1조원 규모가 넘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다.

13일 뉴젠팜은 비앤씨팜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이 회사가 개발한 C형 간염치료제품 'Dr. J'의 국내 유통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 2상 임상 단계에 있으며 인허가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 10월 출시 예정이다.

C형 간염은 인터페론 외에 치료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Dr. J' 제품과 병용시 치료효과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다음달 관련 제품을 건강식품으로 등록해 우선 출시할 예정이다.

뉴젠팜 정문기 대표는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건강 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제약, 신약 개발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분야를 회사의 주요한 수익원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어 "'세라젠' 개발을 위한 SPC를 이번주 설립할 예정으로 일본 덴츠사와의 협력도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