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0일 국고금 출납상 상환만기에 따른 부족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6월중 3조원 규모의 재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정부는 3조원 중 1조3000억원을 순발행 하고 나머지 1조7000억원은 이달에 만기가 되는 재정증권을 상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정증권은 28일물 할인채 형태로 통안증권 입찰기관과 국고금 위탁운용기관인 산업은행, 증권금융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입찰은 오는 15일과 22일 각 1조5000억원 규모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