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가 실적 호조 및 자회사 기업가치 상승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3일 오후 1시 47분 현재 전일대비 3000원(3.35%) 오른 1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이치증권, 하나대투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황유식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으로 산입되는 자회사 가치를 주목해야 한다"며 "IFRS 개별실적대비 IFRS 연결실적 증가율은 50% 수준이고 캐파확대와 성수기 진입으로 호실적 지속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자회사 KPL과 KFL 상장 이 예정돼 있고, 그룹관련 리스크도 일단락됐다"며 "올 IFRS 개별기준 매출액 4조1630억원, 영업이익 3470억원이 전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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