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일 GKL에 대해 중국시장 확대와 홀드율 상승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GKL의 5월 월간 기준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며 "작년 5월 매출은 350억원이었는데 올해는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이는 중국인 고액배팅자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영업방식을 간접모객에서 직접모객으로 변경된데다 수익인식률도 14% 이상으로 과거보다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에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각각 5.2%, 87.7% 증가할 전망"이라며 "2~3분기로 갈수록 이익개선 모멘텀이 강화돼 카지노 업종 중에서 GKL에 대한 매수가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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