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프로농구 슈퍼스타 샤킬 오닐 은퇴 선언

입력 2011-06-0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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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샤킬 오닐이 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은퇴 계획을 밝혔다.

오닐은 트위터에 올린 영상을 통해 “19년의 농구생활이 끝나게 됐다”면서 “날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고 나는 이제 은퇴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샤킬 오닐은 지난 1992년 NBA 드래프트 1순위로 올랜도 매직에 지명돼 NBA 무대를 밟았다.

19시즌 동안 평균 23.7점, 10.9리바운드, 2.5어시스트, 2.3 블록슛을 기록했다.

오닐은 총 4번의 우승과 1번의 정규시즌 MVP, 3번의 파이널 MVP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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