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연 6.5~9% 수익 브라질국채 판매

입력 2011-05-3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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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브라질국채 3종을 3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브라질 국채는 표면금리 연10%에, 6개월 단위로 수익이 지급되는 이표채 3종으로, 각각의 만기는 2013년 1월, 2014년 1월, 2015년 1월이다.

브라질 국채는 한-브라질 조세협약상 이자소득이 전액 비과세 되며, 액면 이자가 국내 채권보다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단, 브라질 정부가 외국인의 채권투자를 위한 헤알화 환전시 환전금액의 6%를 금융거래세로 부과하고 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거래세를 감안한 예상 수익률은 만기에 따라 연 6.5%~9%대에 달하며 다음달 1일부터는 매달 이자가 지급되는 나오는 월 지급식 상품으로 가입할 수도 있다.

이 경우 1억 원을 투자한 투자자는 3.5년간 매월 약 78만원을 받을 수 있다. (단 환율변동이 없을 시)

브라질 국채는 5만헤알(약 3600만원)이상 1만헤알 단위로 매매할 수 있으며, 삼성증권 전국 지점에서 브라질 국채 매수 예약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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