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 부회장 “독한 승부욕으로 노경이 함께 뛰자”

입력 2011-05-30 09:03수정 2011-05-3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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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창원서 LG전자 노조창립 기념 노조간부 체육대회 열어

▲ LG전자 구본준 부회장이 27일 창원에서 열린 노경 친선 축구대회에서 공을 드리블하고 있다.(LG전자)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임직원들에게 격려와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본준 부회장은 지난 27일 노동조합 창립 47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노조간부 체육대회에서 “취임 이후 제조업의 기본 경쟁력이 되는 R&D·생산·품질분야 역량강화에 전사원의 노력이 집중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긍정적인 신호가 보이기 시작했지만 더 독하게 실행해 진정한 승자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다같이 뛰자”며 세 가지 당부사항을 강조했다.

구 부회장은 “위기의 순간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도록 기초 체력과 기본기를 갖춰 달라”며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강한 팀워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강한 자신감과 싸움닭 같은 투지만 있다면 어떤 승부도 이길 수 있다”며 독한 승부욕을 주문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구본준 부회장 및 4개 사업본부장 등 최고경영진을 비롯해 배상호 노조위원장·의장단·간부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장석춘 전(前) 한국노총위원장·변재환 금속연맹위원장·유재섭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 외부 인사들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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