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株, 시중자금 주식시장으로 이동할 것-하나대투證

입력 2011-05-2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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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5일 증권업종에 대해 하반기 시중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자금의 탈양입아가 진행되고 있다"며 "저금리에 부동자금이 자본시장을 점차 노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만달러 소득수준에서의 여유자금과 35~60세대의 최대 부흥이 맞물리면서 적극적인 자산배분이 예상된다"라며 "베이비부머의 은퇴를 앞두고 국내는 금융자산수요가 본격화 될 것이며 대체 투자 매력이 적어 주식시장을 노크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선호주(Top Pick)으로 우리투자증권과 삼성증권, 대우증권을 꼽았다. 한 연구원은 "증권업종에서 프리미엄을 받는 종목은 먼저 나가는 종목"이라며 "여전히 삼성증권의 움직임이 가장 좋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부의 대형 투자은행(IB) 육성에 논의가 많다"라며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대우증권 등 대형사들이 유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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