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모바일 보안시장 진출

입력 2011-05-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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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모바일 보안 통합 솔루션 ‘스마트 시큐리티’ 출시

SK텔레콤이 기업용 모바일 보안 통합 솔루션인 ‘스마트 시큐리티(Smart Security)’를 출시를 계기로 기업용 모바일 보안시장에 진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 시큐리티는 SK텔레콤이 기업의 업무용 스마트폰에 대한 보안 강화를 목적으로 만든 모바일 보안 통합 솔루션이다. 기업이 구축하는 모바일 오피스의 정보 유출을 차단함으로써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담고 있다.

이미 SK텔레콤은 2010년 상반기에 SK그룹 15개 관계사 2만5000명의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스마트 시큐리티에 대한 기능과 사업성에 대한 검증을 마치고, 올해부터 한독약품 및 현대중공업 등 다수의 기업과 계약을 맺고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스마트 시큐리티는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단말제어 솔루션(MDM : Mobile Device management)인 SSM(Smart device Security Management)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외 보안 전문업체들인 안철수연구소, McAfee, F5, Juniper Networks 등과 제휴(Alliance)를 통해 각 보안 영역별 보안기술과 노하우를 확보하는 등 기업의 모바일 보안에 있어 최적의 기능과 서비스를 구현했다.

보안업체와의 대표적인 제휴 사례로, SK텔레콤은 안철수연구소가 출시한 V3 모바일을 스마트 시큐리티에 탑재함으로써 스마트폰에서 동작 중인 모든 프로세스를 실시간으로 검사하고, 시행파일뿐만 아니라 일반파일도 수동 검사를 할 수 있는 기능을 확보해 SSM의 기능을 대폭 보강했다.

이를 포함해 현재 스마트 시큐리티가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의 기능은 크게 △단말기(Device) 보안 △기업내 시스템 등 Network 보안 △문서 파일 등 Contents 보안 △사용자 인증 보안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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