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방향성 탐색...2100선 부근서 보합

입력 2011-05-17 09:27수정 2011-05-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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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100선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01포인트(0.33%) 오른 2111.19에 거래되고 있다.

밤사이 미국증시가 제조업지표 부진과 상품가격 하락,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악재로 작용하면서 약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에 코스피 역시 소폭 하락 출발했다.

이후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 반전하기도 했으나 기관이 쏟아내는 매물에 밀려 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닷새째 매도세를 이어가며 74억원 가량 팔고있는 가운데 기관 역시 사흘만에 '팔자'로 돌아서며 132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만이 나흘째 매수세를 이어가며 147억원어치 사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은행과 자동차 보험 등이 상승세로 보이고 있다. 반면 IT와 철강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삼성전자가 1% 가까이 내리고 있으며 현대차와 현대미포조선, 현대하이스코, 신한지주 등이 오름세다.

상승 종목은 290개, 하락 종목은 354개다. 보합은 10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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