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1분기 실적 두 자릿수 상승세 이어가

입력 2011-05-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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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은 최근 어려운 환경에서도 올해 1분기 매출 성장과 더불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성장율이 두자리수로 지속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조아제약 공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매출액 86억여원, 영업이익 8억9000여만원, 당기순이익 8억4000여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2%, 영업이익이 10%, 당기순이익 12% 각각 증가한 수치다.

1분기 성장을 이끈 품목은 집중력 향상제 '바이오톤', 간장약 '헤포스', 소화제 '가레오'로 매출액이 전년대비 각각 24%, 72%, 85%의 성장세를 보였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수험생을 타겟으로 한 집중력 향상 일반의약품인 '바이오톤'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작년에 이어 성공을 거두고 다른 주력품목들의 신장세가 뒷받침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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