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M, ‘플레이북’ 출시 한달 만에 1000대 리콜

캐나다 스마트폰 메이커인 리서치 인 모션(RIM)이 태블릿PC ‘플레이북’을 출시한지 불과 한달 만에 1000대를 리콜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RIM은 이날 성명에서 플레이북의 운영 소프트웨어(OS) 결함으로 초기 작동에 문제가 생겨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RIM은 리콜 대상 기기 대부분은 아직 유통 과정에 있어 고객들의 손에는 들어가지 않았다며 현재 문제가 있는 단말기를 교환해 주고 있다고 전했다.

RIM은 고객들에게 “플레이북 전원을 켤 때 소프트웨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RIM에 연락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리콜은 정보기술(IT) 블로그 사이트인 ‘엔가젯’에 지난 14일 미국 가전 유통업체인 스테이플스에 결함이 있는 플레이북이 출고됐다는 한 블로거의 투고에 따른 것이다.

블로그에서는 리콜 대상 단말기를 출하한 스테이플스의 매장이 캐나다인지 미국인지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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