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코스피200편입 가능성 높아"-NH투자證

입력 2011-05-16 07:34

전보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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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6일 대한생명에 대해 다음달 코스피200 편입 가능성이 높아 향후 수급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500원을 유지했다.

윤태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생명은 지난 4분기 예상을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냈지만 코스피200 편입 모멘텀은 긍정적"이라며 "연금을 중심으로 신계약 성장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실적부진은 변액보험 보증 준비금 550억원 추가적립에 따른 일회성 비용 증가에 따른 것"이라며 "추가적립은 변액 비중이 높은 대형 생보사에 집중적으로 나타났고 전체 보유계약에 일괄 적용됐기 때문에 향후 추가적립은 미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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