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13일과 14일 이틀간 전국의 공부방 아동과 조부모 등 120여명을 초청, '2011 제주에서 펼치는 희망날개' 가족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에 이어 3회째를 맞이하는 제주 가족캠프에는 서울 갈현지역아동센터, 대구 한빛지역 아동센터 등 총 24개 공부방에서 초청된 아동과 조부모 등 120여명이 참여한다.
1박2일 동안 제주 숲속테마 기차여행, 한림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야외 분수쇼 감상, 환영의 밤 행사 등을 통해 가족애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아울러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오는 14일 700여명의 문화 소외계층을 초청, 마포아트센터에서 에버그린 팝스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조현욱 상무는 "매년 가정의 달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소외 이웃들의 가슴에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