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수퍼카 '스피라'…중국서 권상우와 만났다

입력 2011-05-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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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네트 글로벌 마케팅 시동, 두바이 튜닝쇼 통해 중동 진출 박차

▲어울림네트의 수퍼카 '스피라'가 영화 '리핏 사랑해'에서 극중 권상우의 차량으로 등장한다.
어울림네트웍스 스피라가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돌입했다.

회사측은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배우 권상우와 장백지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리핏(Repeat) 사랑해'에 공식 차량협찬을 시작했다. 스피라는 극중 권상우의 차량으로 등장하며 지난 4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지난달 26일 중국 심천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새 영화는 올 하반기 중국을 시작으로 한국, 일본 등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중동지역 마케팅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어울림네트는 우리시간으로 12일 두바이에서 열리는 '두바이 튜닝쇼'에 스피라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두바이 튜닝쇼는 수퍼카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집중된 행사인만큼 어울림네트웍스의 두바이 공략에 중요한 분수령이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어울림네트웍스 박동혁 대표는 "해외 시장에서의 반응이 좋고, 최근 유로5 인증을 통과함으로 해외 시장 수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미 시작한 중국과 두바이는 물론 하반기에는 유럽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어울림 스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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