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증시는 6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경기회복 기대가 커진 것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1.27% 상승한 281.33으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56.79포인트(0.96%) 오른 5976.77로, 독일 DAX30 지수는 115.29포인트(1.56%) 뛴 7492.25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53.14포인트(1.33%) 오른 4058.01로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 4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이 전월 대비 24만4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수치는 지난해 5월 이후 11개월래 최고치를 보였고 전문가 예상치 18만5000명 증가도 크게 웃돌았다.
민간고용은 26만8000명 늘어나 지난 2006년 2월 이후 5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