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시보레 크루즈 등 17만대 리콜

입력 2011-05-05 18:57수정 2011-05-06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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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운전대축 문제 여부 등을 점검하기 위해 시보레 크루즈 등 17만대 가량을 리콜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GM은 조향장치 축이 제대로 장착됐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시보레 크루즈 15만4000대 이상을 리콜 중이라고 밝혔다.

GM은 이 가운데 자동 트랜스미션 차량 12만대 이상에 대해서는 변속 연동부문이 잘돼 있는지도 살펴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보레 크루즈는 지난 4월 GM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차로, 이번 리콜 차량은 오하이오주 로즈타운 공장에서 제작돼 미국과 캐나다에서 팔린 제품들이다.

이와는 별도로 GM은 이날 앞유리 와이퍼 모터 크랭크의 나사조임이 풀릴 수 있는 2011년형 시보레 콜로라도와 GMC 캐년 픽업 등 6300대, 브레이크 유액 누출문제를 일으킨 2011년식 시보레 익스프레스 및 GMC 사배너 밴 등 8700여대도 함께 리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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