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모터쇼]토스카 후속…"쉐보레 말리부 공개"

입력 2011-04-19 10:40수정 2011-04-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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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한국시장 출시, 미국과 유럽 등 전세계 100개국에 선보여

▲쉐보레 말리부
미국 GM은 19일 중국 상하이에서 막을 올린 '2011 상하이 모터쇼(Auto Shanghai 2011)'에서 쉐보레(Chevrolet)의 차세대 중형차 '말리부(Malibu)'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쉐보레의 첫 글로벌 중형차 말리부는 향후 전세계 100여 국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중형차 말리부는 쉐보레의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이끌어 온 대표 모델"이라고 말하고 "올해 하반기 한국시장에 선보일 말리부 신모델은 뛰어난 스타일과 연비, 성능, 편의성으로 국내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입지를 더 확고히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 모델은 고효율, 고성능의 4기통 에코텍(Ecotec) 엔진과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여기에 첨단 에어로 다이내믹 차체설계를 통해 역동적이면서 세련된 느낌의 외관과 연비효율 향상 및 소음 저감을 동시에 실현했다.

또한 GM 글로벌 제품개발을 통해 탄생한 말리부는 정교한 주행성능과 글로벌 중형차 시장 최고 수준의 실내 정숙성을 갖춘 한편,최첨단 에어백 시스템과 차선이탈 경보장치를 비롯,지능형 안전장치를 적용해 차세대 글로벌 중형차로서의 경쟁력을 높였다.

차세대 말리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GM의 전략적 생산거점에서 생산 및 판매될 계획이다. 관련 사항은 쉐보레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chevroletclub)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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