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LG디스플레이 부사장(CFO)은 18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1분기 실적발표회에서 "2분기 FPR 물량은 전분기 대비 4배 늘릴 계획"이라며 "부품 수급에 문제가 없으면 그 이상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TV 물량 중 50% 이상의 비중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부사장은 "미국에서 FPR 반응이 좋다"며 "주요 거래선들이 라인업의 확대 일정 단축 요구를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중국에 버금가는 결과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