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연강재단은 12일 대한체육회와 협약을 맺고 체육 유망주들에게 2015년까지 매년 1억원씩 총 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산체육꿈나무 장학금은 체육 유망주들을 조기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조성됐다. 대상자는 대회 입상경력과 가정형편을 고려해 대한체육회가 선발하며, 이들 학생들에게는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년 5백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장학금이 지원되는 체육종목은 육상, 수영, 체조 등 대한체육회의 꿈나무선수 육성 대상 8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