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 진출한 쑤수린 회장 뒤 이어
중국 최대 해외유전 개발업체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의 푸청위 회장이 중국석유화학그룹(시노펙) 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시노펙은 매출 기준 중국 최대 기업이다.
CNOOC 대변인은 “왕이린 CNOOC 부사장이 푸청위의 뒤를 이어 회장직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쑤수린 전 시노펙 회장은 지난주 올해 65세 정년을 맞아 물러나는 황샤오칭 푸젠성 위원회 부서기 겸 성장의 뒤를 이어 푸젠성 부서기에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