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일수 한화증권 사장 "자산관리 명가로 도약할 것"

입력 2011-04-08 09:25수정 2011-04-0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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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일수 한화증권 신임 대표이사
한화증권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빌딩에서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임일수 전 푸르덴셜투자증권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임일수 대표이사는 1956년생으로 대전상고와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1982년 한국투자신탁 입사를 시작으로 삼성증권 등 20여년 넘게 금융전반에 대한 식견을 쌓은 금융 전문가이다.

임 대표는 2009년 WM(Wealth Management)총괄 전무로 한화증권에 영입됐으며 2010년 푸르덴셜투자증권 대표이사를 거쳐 2011년 한화증권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한화증권은 이미 지난 3월 영업 기능 전문화 및 책임경영 체계 강화 등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총괄, 2센터, 2본부로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을 단행했으며 이를 통해 신임대표를 중심으로 한 한화증권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화증권은 ‘2015년 업계 Top5 진입’이라는 목표 아래 지점영업과 본사영업의 선순환 구조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취임 첫날을 맞이한 한화증권 임일수 대표이사는 “한화증권과 푸르덴셜투자증권의 합병 및 자산관리 사업 육성을 중점으로 노력할 것이며, 진정한 고객가치 창출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자산관리 명가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력

1982년 한국투자신탁 입사

2002년 한국투자신탁 명동지점장(이사)

2004년 한국투자신탁 인사담당 및 법인본부장

2005년 삼성증권 영업전략담당(상무)

2007년 삼성증권 강남지역사업부장(상무)

2009년 한화증권 WM총괄(전무)

2010년 푸르덴셜투자증권 대표이사

2011년 한화증권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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