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테크윈, 실적 우려감에 닷새만에 '하락'

입력 2011-04-05 09:16수정 2011-04-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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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이 1분기 실적악화 우려감에 닷새만에 내림세로 전환했다.

삼성테크윈은 5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전일대비 1500원(1.76%) 하락한 8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현대증권, 삼성증권 등을 통해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삼성테크윈은 적자사업이었던 카메라모듈 사업 철회로 지난달 30일부터 나흘간 오름세를 이어왔었다.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이 1분기 매출액과 영입이익이 각각 6450억원과 30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9%와 40%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 사업 부문에 걸친 계절적 비수기 효과, 반도체 부품의 가격하락 압력, 감시 카메라 부문의 수익성 회복 지연 등이 실적을 끌어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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