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가 폭스바겐과 2100억원 규모의 캘리퍼 브레이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반전했다.
만도는 4일 오후 1시 24분 현재 전일대비 1500원(0.87%) 상승한 1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동양종금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만도는 는 오는 2015년부터 유럽과 중국 폭스바겐에서 생산되는 차량에 총 2100억원 규모의 캘리퍼 브레이크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규모 수주는 동사의 고객 다변화 전략이 지속적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어 성장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음을 증명해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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