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이날 '런닝맨' 출여진들은 게스트 박예진 팀, '런닝맨'의 홍일점 송지효 팀으로 나뉘어 시민들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판매해 수익금 경쟁을 벌였다.
하지만 송지효 팀인 김종국, 하하, 송중기가 아쉽게 패하고 만 것. 벌칙을 수행하게 된 이들은 보라색 내복으로 모두 맞춰 입고 한 휴게소를 찾았다.
벌칙 지령은 '면발 한줄을 두 사람이 함께 먹어라'였다. 먼저 송남매인 송중기와 송지효가 우동 한 가닥을 양쪽으로 먹어 미션을 수행했다.
이어 김종국과 하하 커플, 이들 또한 우동 한 가닥을 양 쪽으로 물고 과감히 먹기 시작, 하지만 옆에 있던 송지효가 하하의 뒷통수를 드리밀어 둘의 입술이 닿고 말았다.
기습뽀뽀를 당하고 만 김종국과 하하는 당황하는 표정도 잠시 부끄러운듯 고개를 떨궈 웃음을 더했다.
이날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이 두 사람 반응때문에 재미 두배였다" , "진심으로 부끄러워 하니 더 귀엽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