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고용지표 경계에 혼조...다우 30.88P↓

입력 2011-04-01 06:1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1분기 상승률, 13년 만에 최고치

뉴욕증시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다음날 발표하는 미국 노동부의 3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신중한 움직임을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30.88포인트(0.25%) 하락한 1만2319.7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28포인트(0.15%) 오른 2781.07을 기록했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325.83으로 2.43포인트(0.18%) 내렸다.

이날 뉴욕증시는 분기 마지막 날을 맞은데다 다음날 미국 노동부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눈치보기가 극심해 시원치 않았지만 분기 기준으로는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우지수와 S&P 지수가 1분기 기준으로 지난 1998년 이후 13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지수가 이번 분기에 6.4%, S&P지수가 5.4% 각각 상승했고 나스닥도 4.8% 올랐다.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을 보였으나 이날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았다.

시카고 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3월에 70.6으로 전월의 71.2에서 소폭 하락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2월 공장주문은 전월 대비 0.1% 감소해 3개월 연속 증가세에서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전문가 예상치인 0.5% 증가를 벗어났다.

지난주 신규 실업자 수는 전주 대비 6000명 감소한 38만8000명을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인 38만명을 웃돌았다.

그러나 수치는 최근 3주간 두 차례 감소해 미국 고용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을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워런 버핏의 후계자로 꼽히던 데이비드 소콜의 사퇴 소식에 2.14% 떨어졌다.

미국 최대 중고차 판매업체 카맥스는 실적 부진에 7.20% 폭락했다.

반면 세계 2위 질소비료업체 CF인더스트리즈는 수요 증가 전망에 3.15% 급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