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가 일본 원자력 발전소 폭발 쇼크에 급락하고 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15일(현지시간) 오전 9시18분 현재 전일 대비 3.49% 하락한 263.00을 나타내고 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2.76% 떨어진 5615.57에, 독일 DAX30 지수는 4.93% 급락한 6528.34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3.75% 내린 3732.68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빌리턴과 세계 3위 광산업체 리오 틴토 등이 일본의 수요 감소 우려로 인한 상품가격 하락 전망에 2% 이상 급락하며 증시 급락세를 이끌고 있다.
반면 청정에너지 기업들은 전일의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