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전무
삼성자산운용은 기존의 주식운용 1,2,3본부, ETF운용본부, 퀀트운용본부, 전략운용본부로 분리돼 있던 운용파트를 '에쿼티 총괄' 산하로 편제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영업본부도 확대 개편해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해외법인 운용 파트는 에쿼티총괄로 이관한 만큼 해외 시장 공략 및 마케팅에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노무라, 니코코디알증권 한국물 위탁운용사 선정에 이어 최근 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 China Investment Corporation) 한국물 위탁운용사로 선정돼 해외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인 만큼 이번 조직확대로 관련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운용능력 대폭 제고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명실상부한 탑 클래스 수준의 자산 운용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