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강진으로 국내 내진설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내진주들이 줄줄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4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유니슨은 전 거래일대비 850원(14.89%) 급등한 656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자회사인 유니슨하이테크가 내진용 교량받침과 건축물용 재진, 면진장치 등을 생산한다.
구조물 구조재 매출비중이 높은 삼영엠텍과 내진설계 제품인 조인트를 생산하는 AJS 역시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대우증권은 "과거 일본 대지진 발생 이후 우리나라에도 강진이 발생할 확률이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며 "내진설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관련 정책도 강화될 가능성 크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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