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 -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가 방송 전에 가수들이 부른 노래 제목이 유출돼 재미가 반감됐다는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소폭 상승했다.
'나는가수다'에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한 한 누리꾼이 인터넷 상에 가수들이 부른 곡목과 녹화 당시 분위기를 간략히 써놓은 글이 일파만파로 퍼진 것.
14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의 전국 일일시청률은 9.4%를 기록해 지난주보다 0.5% 올랐다.
동시간대 방영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20.6%을 기록해 전주보다 0.5% 하락했으며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도 지난주보다 1.1%떨어진 11.2%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