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총 940억원 규모의 파생연계증권(DLS) 1종과 주가연계증권(ELS) 12종을 판매한다.
'미래에셋 DLS 제220회'는 옥수수 최근월 선물과 대두 최근월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 6개월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두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140%를 초과하지 않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이상 140%이하인 경우에 두 기초자산 평균가격상승률의 160%를 수익으로 지급한다.
또한 두 기초자산 중 한 개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14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만기에 원금의 104%를 지급하며, 기초자산 두 개 모두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만기에 원금의 108%를 지급한다.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하락한 경우에도 원금이 보장된다.
'미래에셋 ELS 제2035회'는 삼성전자, 현대중공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 원금비보장형 스텝다운 구조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연 18.0% 수익이 지급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두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54.0%(연 18.0%)의 수익이 만기에 지급된다. 하지만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증권은 KOSPI200지수, HSCEI지수를 비롯해 S&P500지수, 하나금융, 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현대모비스, OCI, 기아차, 현대미포조선, 호남석유, 대림산업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다양한 ELS를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