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작년 4Q 경제성장률 0.3%...예상 하회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이 지난해 4분기 부진한 경제성장률을 보였다.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0.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수치는 6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지만 전문가 예상치인 0.4% 증가를 밑돌았다.

같은 기간 독일 경제성장률은 전분기의 0.7%에서 4분기 0.4%로 둔화됐고 프랑스는 전분기와 같은 0.3% 성장률을 나타냈다.

유로존의 지난해 12월 수출이 전월 대비 0.4% 감소하는 등 수출도 부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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