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가 한동우 신임회장 선임 소식에도 불구하고 약세흐름을 보이고 있다,
신한지주는 15일 오전 9시20분 현재 전일대비 250원(0.50%) 내린 4만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JP모간, 비엔피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도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신임회장 선임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된 상태에서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심규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불안요인이 최고 경영진의 공백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신한지주의 특징과 색깔을 유지할 수 있는 후보가 신임회장으로 내정된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은행업종 내에서 가장 높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익원 다변화와 건전성 부문의 경쟁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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