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인상 기대감에 강세다.
한국전력은 15일 오전 9시 8분 현재 전일대비 800원(2.85%) 오른 2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한화증권, 하나대투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과 지경위 소속 의원은 당정회의를 통해 올 여름 이전까지 전기요금 현실화와 관련된 구체적 대안을 마련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덕상 동부증권 연구원은 "한전이 유틸리티 업종의 적절한 투자대안"이라며 "7월 이후 한국전력은 연료비연동제 시행으로 고유가에 따른 연료비부담을 1차적으로 해소하고 요금인상을 통해 2차적으로 자체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