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동대문에 패션쇼핑몰 입점 추진

롯데그룹이 동대문에 대형쇼핑몰 입점을 추진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자산개발은 지난달 굿모닝시티관리단과 굿모닝시티 9개층을 10년 이상 장기임차하는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굿모닝시티는 연면적 9만2139㎡에 지하 7층~지상 17층 규모로 인근 두산타워나 밀리오레보다 최대 2대가 큰 동대문 최대 쇼핑센터다.

롯데자산개발은 현재 굿모닝시티 상가를 분양받은 3442명에게 서면동의를 받고 있으며 이후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되면 본계약을 체결하고 도심형 패션 쇼핑몰로 꾸밀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롯데의 동대문 상권 진출로 침체 일로를 걷고 있는 상권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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