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국의 민간부문 고용이 호조세를 나타냈다.
ADP고용주서비스는 2일(현지시간) 지난 1월 민간부문 고용이 전월 대비 18만7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14만명 증가를 웃도는 것이다.
서비스 부문에서 16만6000명, 제조업과 건설업 등 생산 부문에서 2만1000명 각각 증가했다.
미국 민간고용이 호조를 보이면서 미 노동부가 오는 4일 발표하는 지난달 고용통계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전체 고용이 14만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전월의 9.4%에서 9.5%로 다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