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그룹과의 친정체제 강화 기대감에 8거래일만에 오름세다.
유진투자증권은 27일 오후 1시 5분 현재 전일대비 1.20%(9원) 오른 757원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증권, 유진투자증권, 대우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사 유입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M&A설에 휘말리며 지난 18일부터 닷새간 내림세를 이어왔으며 25일과 26일에는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 새 대표이사에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이사회 의장 겸 부회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31일 이사회를 거쳐 취임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2월부터 유진투자증권 대표로선임된 나효승 사장은 임기 1년을 남겨두고 중도 하차하게 됐다.
유창수 유진그룹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친정체제가 강화, M&A 우려감이 불식되 것이란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