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실적은 낙관...아이폰 2월부터 판매
미 2위 통신업체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이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보였지만 올해 실적에 대해서는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버라이즌은 25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266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수치는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와 부합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전년 동기의 6억1700만달러(주당 22센트)에서 26억4000만달러(주당 93센트)로 크게 뛰었다.
다만 일부 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익은 54센트로 전문가 예상치인 주당 55센트 순익을 소폭 밑돌았다.
버라이즌은 올해 애플 아이폰 판매를 시작하면서 매출이 시장 전망을 웃돌 것이라고 자신했다.
버라이즌은 오는 2월부터 아이폰 판매에 들어간다.